아직 6월 중순이지만, 내일은 마치 8월의 한여름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
서울 낮 기온이 31도, 대전 33도, 광주 34도, 경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~2도 가량 높아지겠고,
특히 충청 이남에서는 올여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.
또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이 무척 강해지겠고, 전국의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.
휴일인 모레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면서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
주말 내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 위험도 높아집니다.
바깥 활동을 할 때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거나, 어지럼증과 두통이 생기고, 갈증이 심해진다면 바로 그늘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하는데요.
이때는 물보다 전해질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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